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계명대 목요철학세미나 600회 특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계명대 목요철학세미나 600회 특집

입력
2013.10.30 07:11
0 0

33년만에 600회를 맞은 계명대 ‘목요철학세미나’가 31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600회 특집 목요철학인문포럼’을 연다.

이번 600회 특집 ‘목철’은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식민주의 사관과 그 극복의 문제’, 강철구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서양사 서술과 유럽 중심주의’, 백승균 계명대 목요철학원장의 ‘철학적 역사의식과 세계사적 평화이념’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열린다. 계명대 재학생은 물론 다른 대학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지난 30여년간 박이문 윤사순 김지하 위르겐 하버마스, 슬라보예 지젝, 피터 싱어, 마사 누스바움 등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함께 했고 승려와 신부, 예술가, 자연과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목철에 참여했다.

1980년 10월 8일 계명대 철학과에서 시작한 목요철학세미나는 2011년 ‘계명-목요철학원’ 설립과 함께 목요철학인문포럼 등으로 새 출발했다. ‘철학의 대중화와 대학의 철학화’를 모토로 2011년 캠퍼스 밖에서 처음으로 세미나를 열어 주목 받기도 했다.

백승균 목요철학원장은 “단일 학술강연회로서는 국내외에서 유일무이한 행사”라며 “600회 특집을 통해 그 역사와 역사성을 반성하고 고찰하면서 새로운 600회를 다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