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생긴 여드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성인이 돼서도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처음 여드름이 났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이 생기거나 피부가 움푹 파이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여드름 상처는 특히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지저분한 손으로 여드름을 자꾸 만질 때 생기기 쉽다.
여드름 흉터나 자국은 이미 피부에 상처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화장으로 커버하려 해도 한계가 있고 이는 오히려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다. 따라서 빠른 회복과 상태 개선을 원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여드름 흉터는 물론 여드름으로 인해 넓어진 모공을 개선하는 데 더마블레이트 이펙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마블레이트 이펙트는 사과의 얇은 껍질을 깎아낼 만큼 섬세하고 사과처럼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준다고 해서 환자들 사이에선 애플레이저로 잘 알려진 레이저 시술로, 독일의 아스클레피온 사가 광학과 초정밀 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더마블레이트 이펙트는 열 손상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기존의 `써말모드(thermal mode)` 방식과 조직에 열손상을 주지 않고 해당 부위만을 깎아내는 `쿨 어블레이션(cool ablation)` 치료 및 피부에 최소의 손상만을 줘 심부재생치료가 가능한 `슈퍼 프락셔널(super fractional)`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강력한 피부 재생 효과를 통해 여드름 흉터를 해결하고 마이크로 단위의 정확도로 병변 외의 주변 피부 조직의 열손상을 최소화시켜 넓어진 모공과 검버섯, 점, 사마귀 등 다양한 피부질환도 복합적으로 치료해준다. 회복기간도 7~10일 정도이기 때문에 시간이 바쁜 학생이나 직장인, 주부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뉴케이클리닉 박주영 원장은 “더마블레이트 이펙트는 기존 레이저 치료와 달리 불필요한 피부 손상을 줄이면서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며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쓰는 등 병원에서 알려주는 지침을 반드시 따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드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세안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세안은 여드름 전용 세안제로 하루 2-3회 정도 피지가 잘 빠지도록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한다. 충분한 거품을 내서 깨끗하게 세안하되 과도한 마찰은 피지선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피지 배출이 잘되도록 1주에 1회 정도는 각질 제거제나 딥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며, 여드름에 좋은 팩을 사용해 여드름을 관리한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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