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심리학
남자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고, 무엇이 필요할까. 남자 아이에 관한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는 아동발달심리전문가 마이클 거리언이 쓴 책으로 20년 동안 소년과 부모, 교사를 만난 경험을 토대로 남자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남자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지 현실적이고 통찰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사춘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남자 아이들이 부딪히게 되는 심리적ㆍ환경적 어려움을 소개하고, 삶의 목적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위고 발행ㆍ304쪽ㆍ1만5,000원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
교사는 교실에서 해적처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지침서다. 현상유지를 거부하고, 창의성과 독립성을 억누르는 사회의 어떤 제약에도 순응하지 않으며, 자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서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 끝까지 가는 해적처럼 교사가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웨스트힐즈 고교에서 16년째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 데이브 버제스는 교육은 그 같은 난관을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30여개의 동기 유발 전략,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170여개의 질문 등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담았다. 토트출판사 발행ㆍ256쪽ㆍ1만4,000원
글쓰기 콘서트
스포츠, 청소년 교양, 전기, 에세이 등의 분야에서 30여권의 책을 집필했고, 2011년부터 EBS에서 논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식씨가 펴낸 논술 길잡이다. 논술은 글짓기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김씨의 강조점이다. 논술에서 중요한 이해분석력, 창의력, 논술력이 담긴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쓰고, 마음에 들 때까지 수없이 고치는 과정을 겪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상미디어 발행ㆍ240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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