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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찹쌀과 술의 기분 좋은 만남 ‘나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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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찹쌀과 술의 기분 좋은 만남 ‘나와인’

입력
2013.10.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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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웰빙바람과 더불어 찹쌀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찹쌀은 비만을 예방해주는 효능까지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음식이다.

찹쌀의 뛰어난 효능은 오래 전부터 익히 알려졌다. 중국 명나라 때 본초학자 이시진이 엮은 약학서 ‘본초강목’에서는 찹쌀을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해 허한설리(虛汗泄痢)를 그치게 하고, 소변을 줄이고 자한(自汗)을 막으며 비위를 보하고 폐기(肺氣)를 보익하는 곡물”이라고 정의했다.

즉 찹쌀이 음식물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장기인 비위의 기능을 도와 속을 저절로 따뜻하게 만들고, 대변을 견실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이 따뜻함으로 인해 기(氣)가 보양되고, 기가 충만해지면서 몸이 뜨거워지게 된다. 이런 효능으로 찹쌀은 대체로 비폐(脾肺)가 허한(虛寒)한 사람에게 알맞다.

이렇게 찹쌀의 효능이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문경 ‘술익는 마을’에서는 찹쌀로 술을 제조해 찹쌀의 효과를 다방면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술익는 마을에서 만드는 ‘나와인’은 엄선된 국내산 찹쌀로 정성스레 빚어낸 술이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100% 국내산 찹쌀과 지하암반수를 사용해 술을 제조한다. 또 일반적인 발효방법이 아닌 자체 신기술공법(조효소제 제조방법 특허등록)으로 생산한다. 때문에 다른 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천연 과일향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탄산이 생성돼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상쾌하다.

더불어 무살균, 무방부, 무첨가로 효모가 살아 있어 변비에 좋으며 음주 후 두통이 없어 마시고 난 뒤 깨끗함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두통이 없는 이유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나쁜 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술익는 마을의 관계자는 “‘술익는 마을’은 우수기술업체(제10-2012-00006호)로 선정됐으며, ‘나와인’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품질과 맛에 대해서는 국가가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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