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우리땅 독도수호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경북도의회 박병훈(경주) 운영위원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문제로 특히 300만 경북도민과 경북도의회의 관심은 남다르다"며 "앞으로 경북도회가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23~24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실시된 의원연수회에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 90여명이 본지의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일본의 망동 엄중 경고 및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했다.
박 위원장은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도발은 독도를 국제분쟁화하려는 술수로, 이에 우리가 휘말릴 이유가 전혀 없다"며 "그런 차원에서 한국일보의 '독도사랑티셔츠 입기 운동'은 온국민의 결집된 독도사랑을 조용하게 표출하고 또 이를 매개로 하나될 수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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