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라즐로는 어둠이 너무너무 무섭다. 하지만 어둠이 없다면 밤하늘의 별은 반짝반짝 빛날 수 없다. 는 어둠을 단지 빛의 부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다정한 목소리를 지닌 하나의 인격으로 제시하는 그림책이다. 어둠의 부름으로 늦은 밤 지하실에 내려간 라즐로는 어둠이 건네는 작은 전구를 선물로 받는다. 이제 라즐로는 어둠이 두렵지 않다. 레모니 스니켓 글ㆍ존 클라센 그림. 김경연 옮김. 문학동네ㆍ40쪽ㆍ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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