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테이는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일대에 'M-STAY(엠스테이) 호텔 제주'를 분양하고 있다. 이는 최근 수익형부동산시장에서 틈새상품으로 떠오른 분양형 호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풍부한 관광수요를 바탕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5.93을 기록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제주도는 9.16%를 기록, 서울(5.48%) 및 경기(5.96%)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제주도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관광객의 증가 외에도 최근 국내기업의 제주 이전으로 인한 유입인구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배후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공급 문제가 지적되면서 호텔 분양은 그 희소가치가 더욱 크게 뛰는 상황이다.
관심을 끌고 있는 M-STAY 호텔 제주의 경우 기존 제주도 내 레지던스 오피스텔처럼 오피스텔로 허가를 받아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시작부터 호텔로 허가를 받아 분양하기 때문에 사업자체에 대한 안정성도 주목되고 있다.
앞서 시행사인 ㈜에스알디는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위해 ㈜세성글로벌관광 및 북경관광공사와의 중국관광객 유치 사업합작, 호텔 객실 가동율 70%를 책임지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연 7일 객실 무료이용,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연 11%의 수익을 보장하는 조건 등을 내걸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아산이 시공을 맡은 이 호텔은 총 면적 2,569㎡부지에 연면적 17,867㎡, 지하 3층, 지상 10층, 총 330실 규모, 전용면적 21~99㎡로 구성된다. 수영장,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 고품격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사업지는 바다는 물론 서귀포항이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인근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외돌개, 올레 6,7길, 문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한라산국립공원, 중문관광단지, 표선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의 유명관광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호텔은 제주특별자치도 6대 핵심프로젝트가 집중 개발되고 있는 서귀포 중심부에 위치해 서귀포시청 1청사를 비롯해 시민회관, 의료원 및 도립공원, 소나무공원 등 각종 공공편의시설과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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