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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탈모 멘토로 나서다

입력
2013.10.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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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친절한 탈모 멘토로 나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탈모정보와 무료 진단으로 탈모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휴진일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에게 탈모 멘토링을 제공하고자 기꺼이 행사를 진행했다는 후문.

탈모치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탈모에 관한 모든 것을 물어보느라 순서를 기다리는 줄은 길게 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탈모 상담을 하러 온 장모(31, 회사원)씨는 "탈모는 남성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 무료진단을 통해 여성도 탈모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정수리의 머리가 자주 빠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탈모 가능성이 있는지는 생각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운동 등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들은 근력운동에 전력을 다하는 사람이 많다"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나 근육량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열이 불균형이 일어나 열성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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