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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글로벌 게임전시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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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글로벌 게임전시회 ‘도약’

입력
2013.10.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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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TOP을 꿈꾸는 ‘지스타(G-STAR) 2013’이 11월 14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 주관,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올해 지스타에는 지난해(2,111부스)보다 7.1% 늘어난 2,261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마켓 B2B(기업고객)관

올해 1,026부스로 지난해(726부스)보다 41.3% 성장한 역대 최대 규모로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B2B관에는 국내기업으로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ent, 인크로스, 카카오, 액토즈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네이버, CJ E&M, 게임빌, 컴투스, 다음, 엠게임 등이 참여한다.

해외기업으로는 추콩, 유비소프트, 세가, 창유닷컴, 텐센트, 게임포지, 넷이즈, COG, 17173.com, 메일루게임즈, 라인콩, 게임파워7, 타이베이컴퓨터협회 등이 부스를 마련한다.

◆글로벌화 기반 마련 B2C(개인고객)관

지난해(1,385부스)보다 다소 줄어든 1,235부스로 운영되지만 글로벌 게임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기업으로 넥슨, 다음, 네오사이언, 모나와, 누리스타덕스, 루시미디어, 제닉스 등이 전시관을 마련하며, 해외기업으로는 블리자드, 워게이밍넷, 닌텐도, 소니전자, 엔비디아, 오큘러스브이알, 샌디스크 등이 전시장 내에 부스를 마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야외전시장에 부스를 운영한다.

◆투자마켓 확대, 콘퍼런스 신설

지난해 26개 투자회사와 22개 중소개발사가 참여한 지스타 투자마켓이 올해는 대폭 확대된다.

게임시장 트랜드가 모바일로 변함에 따라 협회는 B2B관에 부스 마련을 못하는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을 별도 준비한다.

올해 투자마켓에는 40여명 이상의 투자자와 퍼블리셔가 50여개 이상의 중소개발사·스타트업에 투자 및 퍼블리싱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진행한 지스타 세미나를 질적ㆍ양적으로 확대해 지스타 콘퍼런스를 신설, 운영한다.

지스타 콘퍼런스는 게임비즈니스와 게임기술 2개 영역에 30여개 세션으로 진행돼 발표자 면에서 지난해 세미나보다 양적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질적으로도 구글, 유튜브, DeNA, 오큘러스브이알 등 글로벌기업이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지스타의 핵심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2013년 미국 게임전시회 E3에서 베스트하드웨어상을 받은 오큘러스브이알의 브랜드이리브 최고경영자(CEO)가 강연자로 나서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게임기업 법률상담 등 기업 지원 서비스 확대

지스타가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마켓행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기업 법률 지원서비스도 실시된다.

협회와 지스타 사무국은 B2B관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게임비즈니스 관련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세계 최대 디지털엔터테인먼트 플렛폼인 구글플레이의 협력을 받아 이번 행사 참가기업의 모바일 게임을 모아 볼 수 있는 ‘지스타 2013 컬렉션’도 개설해 그동안 마케팅이 부족했거나 검색기능에 의존해 왔던 모바일 게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 참가업체들이 최고의 투자효과를 거두고,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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