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그린트러스트, ㈔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 하야리아 공원포럼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24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산 그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해운대 APEC 나루공원 등 주요 공원을 중심으로 시민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총 6개 분야, 1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축제기간 16개 구ㆍ군별 자체 계획에 따라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가로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민ㆍ관 협치행사로 ▦사상구 덕포 어울누리뜰 쉼터 현판식(26일 오후 2시 디딤돌 복지센터 앞마당) ▦율리마을 팽나무 이식 3주년 기념행사(30일 오후 2시 가덕도 율리마을) ▦아름다운 조경 기부(30일 오전 11시 사하구 애아원) 등이 진행된다.
정책학술행사로는 ▦가로수 돌보미단 발대식(31일 오후 2시) ▦그린부산포럼(31일 오후 3시, 이상 KNN씨어터)이 열린다.
탐방행사로는 ▦녹지공무원 현장교육(28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시민공원 뚜벅이 행사(2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가 마련된다.
문화행사는 ▦오감 충만 파크 투어(24일∼11월 2일 APEC나루공원) ▦공원 가을 운동회(26일 오전 10시 APEC 나루공원) ▦펀펀 파크(11월 2일 오전 10시 APEC 나루공원) ▦공원아 놀자(11월 2일 오전 10시 평화공원)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27일 오후 1시 금강공원 민속예술관 야외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전시행사로는 ▦국화축제(29일∼11월 10일 평화공원·UN공원) ▦그린부산조경전시회(28일∼31일 시청 도시철도 통로) ▦분재전시회(29일∼31일 부산시청 1층 로비)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추진해 온 그린부산사업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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