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트로스 칸 전 IMF총재 한국 온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트로스 칸 전 IMF총재 한국 온다

입력
2013.10.22 12:03
0 0

성추문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사진)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30일 한국을 방문한다.

22일 세계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세계경제연구원이 이달 31일 여는 설립 2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 세계경제 전반과 글로벌 거버넌스에 관한 주제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연구원 측은 "연설 후에는 20여 분간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후 바로 프랑스 파리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유력 대선 후보로 꼽혔던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2011년 뉴욕 한 호텔에서 청소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총재직에서 낙마했다.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IMF 총재 재임기간 중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IMF 지분(쿼터)을 넘기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한국도 그 수혜를 받았다. 그는 한국이 주요20개국(G20) 의장국을 맡은 2010년엔 1년에 무려 5차례나 한국을 방문하는 등 지한파로 꼽히기도 한다.

그는 최근 러시아 한 은행의 감독위원으로 일하다 룩셈부르크 소재 한 투자은행 대표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재용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