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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뉴욕 양키스 "영입 고려 대상에 추신수도 포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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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뉴욕 양키스 "영입 고려 대상에 추신수도 포함" 外

입력
2013.10.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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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영입 고려 대상에 추신수도 포함"

뉴욕 양키스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추신수(31ㆍ신시내티)에게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타임스는 "일본의 에이스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에 양키스가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FA로 풀리는 포수 브라이언 매캔, 유격수 스티븐 드루, 외야수 추신수 등도 영입 물망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올해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는 바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 겨울 FA 최대어인 추신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5년 계약에 연봉 2,000만 달러(약 212억4,000만원)를 계약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양키스 외에도 애리조나,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이 영입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심석희,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MVP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간판 심석희(16·세화여고)가 2013 MBN 여성스포츠대상 9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m에 이어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에 오른 심석희를 9월 MVP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월드컵 1차대회 1,500m에서 우승해 이 종목 7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본 심석희는 지난 6일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고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다. 심석희는 중국오픈대회에서 세계랭킹 5위 중국과 2위 캐나다를 연파하며 우승한 여자컬링 대표팀 및 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 양궁의 윤옥희와 함께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셸 위, 2014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재미동포 골프 선수 미셸 위(24·나이키골프, 한국 이름 위성미)가 2014년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하계 유스(청소년)올림픽에서 골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미셸 위를 골프 종목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골프는 2014년 유스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다. IOC는 10세 때 미국골프협회(USGA) 토너먼트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는 등 골프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미셸 위가 경험을 젊은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영감을 줄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미셸 위는 골프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한 2009년 코펜하겐 IOC 총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폈다. 2010년 싱가포르에서 닻을 올린 하계유스올림픽은 2014년 2회째를 맞아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대회를 연다.

LPGA 투어 첫 우승 양희영, 세계 랭킹 18위로

2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24·KB금융그룹)이 세계 랭킹 18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21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7위보다 9계단 오른 18위에 올랐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진출해 이 대회 전까지 118개 대회에서 우승이 없던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양희영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준우승한 서희경(27·하이트진로)도 54위에서 37위로 껑충 뛰었다.

아마추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로 올라서며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5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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