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도심 흉물 빈집, 텃밭ㆍ소공원으로 바뀐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도심 흉물 빈집, 텃밭ㆍ소공원으로 바뀐다

입력
2013.10.22 08:29
0 0

대구 도심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낡은 빈집이 텃밭이나 소공원, 주차장 등으로 바뀐다.

대구시는 내년에 30억원을 들여 도심에 방치되고 있는 낡은 빈집을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건물을 철거한 뒤 텃밭이나 주차장, 소공원 등 주민 소통의 장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지역에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곳곳에 낡은 빈집이 방치되고 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악취와 함께 파리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전락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특히 재개발 가능성이 희박한 지역의 일부 폐가는 유지보수를 하지 않아 지붕이나 담벼락이 무너질 지경으로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시는 이들 폐ㆍ공가 사용을 허락한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무상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도 4억원을 들여 폐ㆍ공가 50채를 정비했고, 구도심 환경개선과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