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충청 광역행정본부 서둘러 설치하겠다"

염홍철(사진) 대전시장은"대전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ㆍ도의 공동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청권 광역행정본부를 서둘러 설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 업무회의에서 "부산 울산 경남이 이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협력본부를 설치한 선례가 있다"며 "충청권 광역행정본부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초광역도시) 추진의 1단계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이어질 계속 사업"이라며 "상황 변화도 없는데 사업을 민선 6기로 넘기자는 일각의 주장은 어불성설"고 일축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