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자주 사용하는 물티슈가 각종 유해성분평가에서 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이 관리 기준에서 다량 제외돼 있는 것으로 국정감사 현장에서 밝혀졌다.
특히나 물티슈의 경우, 물에 첨가하여 면역력이 미성숙한 아기의 피부에 직접 닿아 피부로 흡수됨으로써 더욱 더 안전성이 담보 되어야 하나 관리 규정에 제외된 검증되지 않는 성분들이 첨가되고 있어 엄마들에게 더욱더 충격이 크다.
그러나 각 업체들은 특정 이슈가 되는 성분이 들어있지 않음을 홍보하며 마치 화학물질이 없음으로 오인하게 하여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더욱 소비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실제로 방부제, 보존제, 보습제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 화학물질들을 사용하면서 제품의 부패를 방지하고 있다.
이렇듯 물티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속에서 만들어 쓰는 물티슈가 점점 시장에서 관심을끌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종 바이러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살균기능을 갖춘 DIY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메이드 관계자는 "살균물티슈제조기는 프리미엄 물티슈로 화학첨가물 없이 직접 물을 넣고 90초간 가동하여 피부자극지수 0.0의 안전한 살균수로 만들어 그 물을 이용하여 집에서 직접 물티슈나 가제 손수건을 이용하여 만드는 엄마표 물티슈"라며 "집에서 직접 만듬으로써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고 무포름알데히드, 무형광증백제, 무파라 등의 몇 가지 화학첨가물의 성분이 없는 물티슈가 아니라 무화학 첨가물의 살균물티슈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물티슈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마다 엄마들의 마음은 안도감보다는 불신의 눈길로 제품을 쳐다보게 된다.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확인할 때 현명한 소비가 가능할 것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