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일본과 인접한 6개 지점의 바닷물에 대한 방사능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유출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바닷물 1㎏당 방사능은 자연상태와 같은 0.0019㏃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울릉 저동 위판장에서 판매한 오징어도 0.12마이크로시버트로 대기중 농도와 비슷했다”며 일본 방사능과 전혀 무관함을 강조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오징어까지 타격을 받고 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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