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녹이고 피로를 풀기 위해 집에서의 목욕보다 대중목욕탕을 많이 찾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람들로 북적대는 목욕탕이 부담스러워지는 사람들도 생기는데, 피로를 풀기 위해 목욕탕에 갔다가 오히려 왜소컴플렉스로 위축되는 남성들이다.
옛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다지만 남성들에게는 이 말이 그다지 힘을 북돋우지 못한다. 남성들은 시각적인 것에 민감할 뿐 아니라 크기가 곧 능력이라는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자신은 왜소음경이라고 자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나라 남성들은 왜소한 음경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런 남성의 왜소 콤플렉스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진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음경의 사이즈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히알루론산의 합성 감소는 크기축소를 더욱 부추긴다. 왜소음경은 성관계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부부관계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이다.
이런 복합적인 원인을 가진 남성의 크기 문제는 의료적인 방법에서 근본적인 해결을 찾을 수 있다. 왜소음경의 해결인 음경확대수술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수술방법도 꾸준히 개발되고 발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라이펜 필러 주입법, 자가조직이식, 상용화된 진피이식 등의 방법들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호 비뇨기과의 ‘라이펜 필러 음경확대술’은 안전하고 빠르게 남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시술로 꼽힌다. 자가콜라겐을 형성하는 이식물질 라이펜을 활용한 이 방법은 수술시간이 10~20여분으로 짧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사회생활이 활발한 남성들도 수술에 대한 부담감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호 비뇨기과 서장기 원장은 “기존 방법으로 음경확대술을 하고도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 남성들이 재수술을 원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라이펜 필러 주입법을 시술 받은 후에도 원하면 추가주입이 가능하여 반영구적인 효과를 보인다.
한편 서 원장은 “라이펜 귀두확대의 시술법의 경우 기존에는 권할만한 방법이 없었으나 가장 확실하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이펜의 등장으로 비수술적 치료로 빠르고 안전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일단 라이펜을 귀두에 5cc 정도 주입하고 결과를 봐서 추가 주입을 한다. 귀두확대 후 커지는 정도는 넣는 량에 비례하고 현재의 크기에 반비례한다. 10분 내외로 시술이 빠를 뿐 아니라 일상생활 및 성생활 복귀도 빨라 파트너와 함께 상담을 받고 곧바로 시술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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