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가 주최하는 '제 5회 한바다호와 함께하는 해양문화아카데미' 가 11월 2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 선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국내 위스키업계 리더인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가 후원, 부산지역에서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임페리얼 시티에디션 부산 출시를 계기로 부산시민들의 삶의 원천이자 중요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후원에 나섰으며, 향후 3년간 부산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를 타고 부산 인근 연안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양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해양대는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30일까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 시민강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3년간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한바다호와 함께 하는 선상 해양문화 아카데미, 해양생태 지도자 양성, 오륙도ㆍ해운대ㆍ이기대ㆍ태종대 등 부산의 명소 4개 지역을 선정해 수중 정화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홍보팀 유호성 본부장은 "지역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학교와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펼치는 의미 있는 활동인 만큼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보드카, 와인, 리큐르 등을 판매하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주류 메이커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그룹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최초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을 비롯해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등 최고급 위스키 브랜드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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