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들 대모' 교회 목사의 이중생활
그것이 알고 싶다(SBS 19일 밤 11.15) 2000년대 초 '노숙자들의 대모'라 불리던 강모씨는 남루한 옷을 입고 수십 명의 밥을 직접 퍼 나르며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목사로 각종 언론에 소개됐다. 1990년 경기 수원에 '불꽃00교회'를 세우고, 그곳에 세상에 설 곳 없는 불쌍한 이들을 위해 거처를 만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교회는 10년 만에 지하 월세방에서 3개의 성전을 가진 큰 교회로 성장했다. 그러나 그녀를 믿고 따르던 신도들은 날로 가난해져 갔다. 신도들에게 카드깡과 대출을 강권해 제주도에 땅을 사고, 부동산 개발을 신의 뜻으로 포장해 사기를 쳤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과연 신도들의 제보는 사실일까. 교회를 목회장이 아닌 철저한 사업장으로 여기고 믿음을 이용해 신도들을 속였다는 한 목사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유정, 무열에 일자리 간청
열애 (SBS 밤 오후 8.45)
문도는 무열을 신성의 기획 이사로 데려오려고 한다. 문도와 무열이 만났다는 사실을 안 난초는 무열의 방을 없애려 하지만 문도는 반대한다. 유정은 무열을 찾아가 초원목장에서 일하게 해달라 사정하는데….
속초 맛집의 해산물 유혹
찾아라! 맛있는 TV (MBC 오전 11.00)
리얼 맛집 검증 프로젝트 'The 맛' 코너에선 미술관 주변 맛집과 제철 생선과 해산물이 가득한 강원도 속초 맛집을 소개한다. '솥단지' 코너에선 양희은과 강다솜이 건강한 밥상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철원을 찾아간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