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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회적기업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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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회적기업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 오픈

입력
2013.10.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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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효성굿윌스토어'가 1호점을 개설했다.

효성은 17일 서울 증산동에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열고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7명과 매장관리인 3명 등 총 10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장형옥 효성 인사총괄 부사장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직접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잇는 기회를 갖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효성굿윌스토어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1년간 명예홍보대사를 맡는다. 양 선수는 이날 1호점에 신발과 티셔츠를 기증한 뒤 사인회를 가졌다. 이밖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후프ㆍ볼ㆍ리본ㆍ곤봉과 박찬호 전 야구선수의 사인볼도 함께 기증됐다. 김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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