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사를 한 정주연(30)씨는 화가 단단히 났다. 줄곧 집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입사 1년을 맞이하여 큰맘 먹고 회사 근처 원룸으로 집을 옮기기로 결심한 정씨는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포장이사를 선택했다.
‘완전포장’에 ‘청소 및 가전제품 설치’까지 한 번에 다 해준다는 말에 원룸이사치고는 제법 비싼 비용을 지불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실망뿐이었다. 계약을 위해 부동산에 다녀온 짧은 사이에 집이 엉망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가전제품 설치를 해준다고 하더니 컴퓨터며 TV, 세탁기 모두 그냥 덩그러니 놓여만 있지를 않나 청소는커녕 짐 옮긴다고 장화발로 밟고 다녀서 장판이 온통 흙투성이에 도배한 벽지에 긁힌 자국이 한 가득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서비스에 비용만 비싸게 받고는 적반하장으로 막걸리 값까지 달라고 해서 화가 나서 쫓아버렸다”며 분을 감추지 못하던 허씨는 “원래 포장이사라는 게 다 이렇게 하는 거냐, 클레임을 걸려고 홈페이지까지 가봤지만 글을 올릴 수 있는 후기 게시판도 없고 전화도 제대로 안 받고 끊어버리더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씨처럼 불성실한 포장이사 때문에 곤욕을 치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되는 포장이사 관련 불만사항은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다.
이처럼 포장이사 전문업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정직하고 성실한 서비스로 책임있는 포장이사를 진행하던 업체들마저 덩달아 편견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 포장이사 서비스업체 GS이사몰(http://www.gs24service.com/) 관계자는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고객들에게 소홀히 대하는 포장이사 업체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언하며 고객을 위한 이사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짐이라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운반하는 GS이사몰은 고객을 배려하는 자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우선, 이사 할 물품을 가구제품, 전자제품, 주방용품, 기타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한다. 또 크기 별로 분류해 물품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그에 맞는 보호이사를 한다. 뿐만 아니라 물품 리스트를 작성하여 파손 및 손괴, 분실에도 철저히 대응, 보상하고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사를 맡길 수 있다.
포장이사 외에도 일반이사, VIP이사, 원룸이사, 용달이사, 보관이사 등 목적에 맞는 가정이사와 사무실이사도 하고 있어 언제 어느 때나 이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사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견적서를 신청하면 1~2시간 후에 바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어 신속하고 무료견적서비스로 부담 갖지 말고 신청하면 된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고객이 원하는 집안 분위기로 꾸미는 도배/장판/인테리어 서비스, 에어컨설치 서비스, 첨단장비와 전문기술의 클리닝서비스, 벽걸이 TV설치 서비스, 이전/설치는 물론 살균소독 및 필터교환까지 하는 정수기설치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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