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17일 청년 환경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부산대에서 ‘청년과 환경일자리’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 부산대 10ㆍ16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연만 환경부차관이 기업대표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환담’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1대1 취업상담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정 차관과 함께 오광종 부산대 교수와 이종열 ㈜아름다운 환경건설 대표가 나서 각각 ‘환경직업의 미래’와 ‘환경기업의 미래와 성공요인’을 주제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참여해 환경기업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상담 등도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LG전자㈜ 창원공장과 삼성정밀화학㈜ 울산공장, 삼성테크윈㈜,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등 지역 녹색기업과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실시했으며 LG전자는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했다.
환경부는 이날 콘서트 이후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취업정보와 학생들을 연결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일자리 컨설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구직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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