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와 가바시마 이쿠오((蒲島郁夫) 일본 구마모토현 지사는 16일 충남도청 중앙정원에서 두 자치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느티나무를 심었다. 안지사는 "두자치단체간 이어진 교류가 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됐을 뿐 아니라 국제적 역량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많았다"며 "문화 교류 등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하면서 동아시아의 번영을 위해 마음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최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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