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흥건설은 오는 18일 광주ㆍ전남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증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조감도)를 분양한다.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28~71㎡ 총 2,483실로 구성된다. 1차 공급은 1,227실, 2차는 1,256실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남 나주에 조성 중인 광주ㆍ전남 혁신도시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중심상권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광주ㆍ전남 혁신도시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이전이 완료됐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이 2015년까지 이전할 예정이어서 임대 및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ㆍ28전월세대책'에 따라 근로자ㆍ서민주택구입자금 대출 대상에 포함돼 대출 금리도 기존 연 4%수준에서 2.8~3.6%로 인하될 전망이다. 임대사업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기준시가 3억원 이하 국민주택을 5년이상 임대할 경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ㆍ법인세 20%를 감면 받는다.
증흥건설 관계자는 "광주 ㆍ전남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데다 8ㆍ28대책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18일 광주 서구 농성역 인근에 연다. 문의(062)364-0001.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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