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농산물과 문화 어우러진 한마당 잔치 개막

예천의 농산물과 문화가 한자리에 만나는 예천농산물대축제 및 예천문화제가 한천체육공원에서 16일부터 4일간 열린다.

농산물축제장에는 참기름, 고추, 잡곡, 참우소고기 등 예천의 대표적 농특산물을 전시ㆍ판매하고, 음식점 부스를 설치해 예천농산물로 요리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17일에는 다문화가정 합동혼례식, 오색 가래떡 뽑기, 학생백일장을, 18일은 전국한시백일장, 청소년페스티벌, 19일엔 단샘다례축제, 군민노래자랑 등을 마련했다. 영화상영, 연예인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선보인다.

예천참우의 명성을 알리는 제2회 예천참우축제는 소 꼬뚜레 및 워낭만들기, 달구지 타기, 한우로데오 등 체험행사와 깜짝경매, 야간 라이브공연 등 알차게 준비했다. 참우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판매행사와 더불어 일부 부위는 15~20% 할인 판매도 한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