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오영)는 의장단 회의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도의 열악한 재정사정을 감안해 2014년도 도의원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는 2006년 지방의원 유급제 실시 이후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의정비를 동결했으며, 올해는 2% 인상했었다.
김오영 도의회 의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의회가 앞장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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