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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싱가포르에 ‘경북의 맛’ 알린다

입력
2013.10.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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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가 미식가의 나라로 유명한 싱가포르에 ‘경북의 맛’ 알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경북관광공사는 싱가포르 미식가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14, 15일 경북 안동과 경주의 맛집과 관광지를 둘러보았다고 15일 밝혔다. 신라전통음식학교인 라선재와 공동으로 유치한 이번 투어에는 회장의 이름을 딴 미식가단체인 ‘링이민’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공사 측은 15일 경주 보문단지 내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링이민 회장을 신라약선음식문화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라선재에서 신라약선 음식을 직접 맛보았고, 첨성대, 안압지, 신라밀레니엄파크 등을 방문하여 신라천년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차오메이린(45ㆍ여)씨는 “투박하면서도 정교한 한국 전통 그릇에 담은 버섯요리는 짭쪼름하면서 담백했고 들깨가루로 버무린 각종 산나물, 천궁한방수육의 절묘한 조화가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신라약선음식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한국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과 더불어 역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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