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부산은행 창립 46주년을 맞아 메세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BS금융그룹 청년작가 평면미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청년 미술인의 창작의지를 높이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평면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총상금 규모는 5,600만원이며, 입상작은 개별작품이 소개된 책자와 실물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967~1993년에 출생한 청년작가로 제한했다.
선정 작품들은 부산 중구 신창동 BS부산은행 갤러리에서 내년 1월22일부터 2월11일까지 일반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하며, 전시기간이 끝나면 부산은행 영업점과 갤러리 등에 나눠 전시해 청년작가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작품 지원기한은 내년 1월13일까지이며 최종 입상작은 내년 2월4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BS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http://www.bs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청년작가의 창작활동 의지를 북돋고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해 문화예술 정서를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세나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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