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왼쪽 사진)와 신달자(가운데)·김광규(오른쪽) 시인이 독일 독자와 만난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는 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번역원과 현지 출판사가 주최하는 낭독회에 참석한다.
독일 현지에는 작가의 장편 과 등이 번역 출간돼 있으며 이달 초에는 작가의 첫 장편 가 다시 번역돼 나왔다.
14일에는 본에서 본대학 한국학과와 세종학당이 함께 마련한 낭독회가 열린다. 신달자·김광규 시인과 김영하가 참석하며 낭독회 전에는 ‘독일에서의 한국문학’을 주제로 한 좌담 행사가 열린다. 15일 보훔에서도 낭독회가 열려 두 시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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