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조직위, 라이선싱 설명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M플라자 5층 해치홀에서 국내 소비상품 제조ㆍ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림픽 라이선싱 상품화 사업 종합설명회를 연다. 조직위는 이날 올림픽 상품화 사업의 특징, 상품군 분류, 추진일정 및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평창 올림픽 품목군별 상품화권자 선정을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평창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02-2076-2121.
프로축구연맹, FC안양에 홈 2경기 응원석 폐쇄 징계
프로축구연맹은 상대팀 버스를 가로막고 선수단을 억류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안양FC 서포터스들의 행위에 대해 홈 2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프로연맹은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기장 안전과 질서 유지 규정을 위반한 FC안양 구단에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FC안양 서포터스 30여명은 지난 6일 충주 험멜과의 정규리그 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상대팀 선수가 득점 이후 보여준 골 세리머니가 자신들을 자극했다고 주장하며 상대팀 버스를 막고 사과를 요구하는 등 충주 선수들의 귀가를 3시간 이상 지연시켰다.
KBO, FA 사전접촉 구단 3년간 1차 지명권 박탈
올 해부터 자유계약선수(FA)와 사전 접촉하는 행위(탬퍼링)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FA와 사전 접촉을 벌인 사실이 적발되면 계약을 무효화하고 해당 구단의 1차 지명권을 3년간 박탈하기로 했다. 해당 선수는 FA 자격을 박탈하고 1년간 임의탈퇴선수로 공시하기로 했다. 종전 규약에는 FA와 사전 접촉을 한 구단의 계약을 무효화하면서 벌금 5,000만원만 부과했다. 또 선수는 페넌트레이스 ½ 출전금지와 연봉의 50%를 벌금으로 물게 했지만 이제는 FA 자격이 아예 박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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