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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탈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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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탈모치료

입력
2013.10.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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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인데 머리카락이 빠져요, 모발이식이라도 해야하나요?”

최근 젊은층이 탈모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은 “나이가 들어 탈모가 이미 다 진행이 된경우를 제외하고는 진행을 막거나 사전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탈모는 일단 발생하면 회복하는 것이 어렵고, 모근이 없어져 버리면 모근의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이미 진행된 경우를 제외하고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탈모나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의 경우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탈모 원인은 내인(內因)과 외인(外因)으로 구분

내인으로는 호르몬 부족(腎虛), 몸이 쇠약한 경우(氣血虛), 스트레스(七情傷) 등이 대표적이며, 외인으로는 몸에 순환되지 못하는 열이 축적돼 머리털이 빠지는 습열(濕熱), 풍열(風熱) 등이 있다. 최근 한방에서 시도하는 탈모치료법은 다분히 복합적으로 내인과 외인에 따른 치료와 더불어 상당수 탈모환자가 어깨가 무겁거나 불편을 호소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조 원장은 “탈모 환자는 오장육부의 기능 균형이 깨진 상태가 대부분이므로 전신의 균형을 보강하고 조절해야 한다”며 “동시에 약침 요법으로 몸의 깨진 균형을 조절하고 잘 소통되지 않는 두피 쪽 경락기운을 뚫어 주는 치료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당수의 탈모 환자들이 어깨 뭉침을 호소한다. 그 원인은 두피로 가는 경락기운 소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추나요법으로 추나쪽의 신경계통만 교정해도 두피 쪽에 혈관과 신경이 원활해지면서 탈모진행이 서서히 멈춘다. 최근 젊은층의 조기탈모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것들만 신경을 써준다면 미리 탈모를 방지할 수 있다.

도움말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원장

김민규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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