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에 ‘CCTV 지능형 관제 서비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에 ‘CCTV 지능형 관제 서비스’

입력
2013.10.08 05:31
0 0

부산에서 범죄상황을 자동으로 인식, 용의자나 용의차량의 동선을 추적하는 CCTV 관제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구축된다.

부산 수영구는 부산테크노파크 컨소시엄과 ‘CCTV 지능형 관제 서비스 적용’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화에서처럼 CCTV에 찍힌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이 특이할 경우 관제요원에게 경고 사인을 보내면서 해당 지역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나타났던 각종 사건사고 장면을 DB로 구축해 놓고, 이와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되거나 평소와는 전혀 다른 특이한 상황이 발생하면 곧장 알려주는 방식이다.

특히 CCTV에 찍힌 범죄 용의자의 얼굴이나 용의차량을 신속하게 검색, 동선을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줘 범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 개발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고 2016년 4월까지 총 75억48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경성대 등 6개 회사 및 단체 컨소시엄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시스템 개발이 끝나면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자치단체에 설치된 CCTV 통합 관제센터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