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오후 1시 롯데호텔울산에서 전국의 IT 및 산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IT 컨퍼런스 울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현대중공업, 울산대, UNIST 등 5개 기관이 IT 융ㆍ복합을 통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를 위해 산ㆍ학ㆍ연ㆍ관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활성화, 시설ㆍ장비 공동활용 등으로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 이날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ICT 융합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을 주제로 정부의 IT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울산지역 IT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주제발표 순서에는 IT 창조경제, 신기술, 융합 등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총 12건의 연구내용이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6개 IT업체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해 3D 프린터, 무인항공기, 디지털 초상화 등 최신 IT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산업의 수요 창출 및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IT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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