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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잘못했을때 뽀뽀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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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잘못했을때 뽀뽀 시켜"

입력
2013.10.0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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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동생바보 오빠가 화제다.

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동생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오빠가 출연했다.

동생은 고민으로 오빠가 너무 자신을 사랑해 준다고 말하며 “여전히 오빠랑 길을 걸어갈 때 항상 손을 잡고 다녀야된다"며 "그것 때문에 고등학교 때 학생과에 끌려간 적이 있다. 오빠랑 9살 차이가 나다보니 공부안하고 남자랑 손잡고 다닌다고 선생님이 오해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심지어 중고등 학교 때엔 입에다가도 뽀뽀를 했다. 지금도 여러 가지 종류의 뽀뽀를 볼에다 한다. 오빠가 와서 하고, 제가 잘못했을 때 하라고 시킨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집착오빠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너무 귀여운 아기였다. 엄마한테 아기를 달라고 하니 엄마가 가지라고 했다. 그 이후부터는 내 아기라고 생각했다”고 집착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집착 오빠의 사연은 총 132표를 받아 새로운 1승으로 등극했고 매일 땅굴 파는 게임을 하는 남편의 4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시크릿의 한선화, 송지은과 틴탑의 니엘, 천지과 출연해 고민 해결사 역할을 자청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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