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26ㆍ사진)씨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유망 기악 연주자에게 주는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와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강씨는 현재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강씨는 상금 2만 달러(약 2,140만원)와 함께 2년간 아시아나 항공 이용 등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과 축하 음악회는 12월 5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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