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의 일상과 함께 빠르게 발달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터넷 쇼핑이다. 자리에 앉아 클릭만으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는 일까지 일사천리로 가능한 인터넷 쇼핑은 지난 수년간 존속과 폐지를 반복해 왔다.
온라인 시계쇼핑몰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타임메카의 20대 CEO인 서대규 대표는 주요 고객층인 20~30대의 젊은 감각과 니즈를 반영한 쇼핑몰 시스템 구축은 물론, 시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10여 년 이상 포화상태였던 국내 시계 쇼핑몰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평소에도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서대규 대표는 대학생 때부터 온라인 시계동호회를 운영하면서 국내 브랜드시계 시장의 트렌드를 익혀 나갔다. 또한 국내와 해외의 시계 브랜드별 가격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처럼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브랜드 시계를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 이는 모두가 취업을 고민하던 시기, 서대규 대표가 20대 CEO의 삶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시계 쇼핑몰 운영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고하는 서대규 대표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객별 니즈의 명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타임메카의 모기업인 ㈜트렌드메카를 설립했다. 그리고, 시계 쇼핑몰 ‘타임메카’를 구축한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아 15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철옹성 같은 시계 쇼핑몰 시장에서 5대 사이트로 손꼽힐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돌풍의 주역이 되었다. 서대규 대표가 기존 시계 쇼핑몰과 차별화된 젊고 트렌디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투명한 유통과정 구축에 주력한 결과였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 시계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바로 가품 여부. 어릴 적부터 가져온 시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토대로 남자시계와 여자시계 등 브랜드 시계에 대한 지식을 축적한 서대규 대표는 해외 브랜드 시계 본사와의 직거래를 활성화하며 가품 유입에 대한 기우를 불식시켰다.
이처럼 직거래를 안정화시키자 시계 브랜드 순위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해외 브랜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알려지게 되었고, 업계 최초로 자체 결함 5년 무상 A/S 관리, 배터리 무료 교환, 다양한 사은품 제공 등 고객과 소통하는 사이트 운영방식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전년대비 매출이 300% 증가하였다.
시계 쇼핑몰 1위 타임메카는 자스페로, 잉거솔, 밀튼스텔리, 세이코, 타이맥스위켄더, 루미녹스, 티쏘, 해밀턴, 순토시계, 지샥빅페이스, 알마니, 카시오, 마크제이콥스 등 약 150여종의 브랜드 시계를 취급하고 있다.
남자 손목시계와 여자시계 등 다양한 브랜드 시계를 갖춘 타임메카(www.timemecca.com)는 현재 톡톡시계, 타임사모, 간지워치, 플라이워치, 지타임코리아, 타임타임, 리치워치 등 많은 시계쇼핑몰 사이에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팀 안재후 기자 anjaehoo@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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