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의 최우수 등급인 그랜드 골드메달에 호주‘바로사 타워 쉬레즈 프리미티보’등 레드와인 2종과 독일‘리슬링 알테 레벤 트로켄’등 화이트와인 5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 등급인 골드메달에 538종, 실버메달에 230종의와인이 선정됐다.
입상와인 중에는 국내에서 출품된 23종(국산와인 14종, 수입와인 9종) 가운데 경북 영천 ‘시엘 위 와이너리 레드(2011)’과 충북 영동의 ‘영동컨트리와인 드라이(2012)’, 롯데칠성음료의‘마주앙 레드(2010)’ 3종이 실버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전와인트로피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2,635종이 출품돼 103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딩 테스트를 통해 심사했다.
이번에 입상한 와인 773종은 메달로고를 와인병에 부착하여 유통할 수 있으며, 2012~2013년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입상한 2,200종과 함께 대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특별관에서 전시된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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