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캐나다 육우협회와 공동으로 쇠고기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쇠고기를 이용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양국간 우호증진 등을 목적으로 캐나다 육우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12일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조리실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전국의 고교 및 대학 외식조리관련 학생과 일반인 종사자들이 참가하며, 관련 업체와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난 해소와 해외진출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3코스의 요리를 제한시간 120분 안에 제출, 맛과 기술, 독창성과 상품성, 조리과학성, 위생 등으로 평가해 일반 및 대학생부문 8팀, 고등학생부문 7팀을 뽑아 시상하게 된다.
대회 전날에는 캐나다 쇠고기 시식회와 품평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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