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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국 첫 ‘마을활동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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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전국 첫 ‘마을활동가의 날’

입력
2013.10.0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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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감천문화마을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부산의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고 활동가, 마을대표 등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을활동가는 시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 만들기 등 부산형 마을만들기 사업과 관련해 행정과 주민과의 연결 등 중간 매개조직 역할을 해 왔다.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장터 운영 ▦마을활동가의 날 기념식 ▦우리 동네 주민 이바구(이야기) 나누기 ▦‘마음의 빗장을 열고’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해 부산형 마을 만들기 사업이 이른 시일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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