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회관(관장 박외숙)은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13년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 선정을 통한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구, 수영구,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일자리 관련 주요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행사에는 50~7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서비스, 사무, 제조업, 병원, 관광코디네이터, IT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50여명 정도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원하는 기업체와 1대 1 면접을 볼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위한 기업체용관 외에 이력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및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여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박외숙 여성회관장은 "여성 구직자와 참가기업이 윈윈할 수 있도록 주관ㆍ후원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도 자체 구직신청자로 등록시켜 상담 등을 통해 취업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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