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재단은 지난해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렸던 여수박람회장의 새로운 이름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Expo2012Yeosu.kr)을 통해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당선작은 11월 초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지난 4월20일 재개장해 오는 20일 폐장하려던 여수박람회장은 빅오(Big-O) 시설을 제외한 전 시설을 20일 이후에도 계속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재개장 이후 관람객이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과학의 비전을 제시할 기념관과 카약, 요트, 수상스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건립 등 프로그램을 보강해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하태민기자 ham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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