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사진)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손연재는 3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제이벤트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이라며 "홍보활동은 물론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경기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이번에는 개인은 물론이고 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며 "광저우 대회 때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모든 국제대회 일정을 마친 뒤 재활 치료를 하면서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 손연재는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인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조만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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