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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의료정보 - 어깨, 무릎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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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한국대구의료정보 - 어깨, 무릎 수술

입력
2013.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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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무릎은 수술시기가 가장 중요

어깨나 무릎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아프면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괜히 통증을 참아 병을 키우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더 든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백두정형외과 배상근 원장은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결리면 오십견 정도로 치부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치료법”이라고 밝혔다.

치료를 미루었다가 필요 이상의 고통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50대 후반의 한 남성은 어깨 힘줄이 파열되어 5년이 지나도록 내버려두었다. 어깨힘줄이 파열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팔을 들어올리기가 어렵고, 들어 올리더라도 힘을 제대로 못 쓴다. 또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는 기간이 길어진다. 수술시기가 늦춰질 경우 여러 가지 불편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 시기를 늦추었을 때 발생하는 폐해가 크다. 힘줄 파열이 오래되면 끊어진 부분을 봉합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힘줄의 장력이 떨어져 강도가 약해진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더라도 힘줄의 장력이 떨어져 재활치료가 길어진다. 배 원장은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고 무리가 적은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우동면 가락 굵기의 내시경 관을 이용하여 직접 화면으로 보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성공률과 환자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도움말 백두정형외과 배상근 원장

김민규 엠플러스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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