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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관객수 700만 돌파하자 관상 상담서비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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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 관객수 700만 돌파하자 관상 상담서비스 늘어났다

입력
2013.09.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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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개봉 5일만에 관객수 250만을 넘은 데 이어, 추석연휴 동안 72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꾸준히 이어지는 한국영화 상승세에 정점을 기록할 영화로 꼽히고 있다.

운명적이며 드라마틱 했던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대립구도 사이에 ‘관상가’라는 특별한 캐릭터가 가미되었고 각각의 배역을 맡은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등 흥행 배우들의 연기가 잘 녹아 들었던 것이 이 영화의 흥행 몰이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관상’의 관심에 비해 전문 관상 상담사 적어

영화의 흥행지수와 더불어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관상 상담’이다. 일반적으로 생년월일로 보는 운세와 타로카드로 보는 운세 등은 주위에tj 많이들 보고 있으나 관상은 관심만 있을 뿐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본 경험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화여대 앞에서 관상강의와 상담을 하는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대학교 평생교육원이나 지역 문화센터를 봐도 일반적인 운세 강의는 많지만 관상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곳은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명리학이나 주역 등을 배운 후에 관상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상도 보고 강의도 듣고 밥도 먹는 모임 성행

이렇게 ‘관상’의 관심도가 늘어나자 ‘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 ‘관상’의 흥행에 불을 지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베테랑 관상 상담가가 모여 있는 운세전문 사이트 ‘사주천궁(www.46saju.com)’에선 ‘관상’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관상 상담권을 주고, 영화 ’관상’의 관람평을 올리는 사람에게 전화 관상 상담권을 선물로 준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상학 강의 즉 관상강의를 초급과정에서 전문가 과정까지 개설하여 상담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상담실 및 강의공간을 지원하는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주고 있다.

‘사주천궁’에서는 이곳만의 독특한 또 하나의 모임이벤트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밥을 먹으며 관상도 보는 모임’이 그것이다. 전문 관상 상담사와 식사를 하며 관상도 보는 프로그램이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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