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풍성해진다. 주변 이웃을 도우면서 가족간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 활동인 셈이다.
삼성카드의 '열린 나눔 봉사버스'는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농어촌 지역에서 일손을 돕거나 지역 분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매달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임직원, 가족 20여명이 경기 여주군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를 찾아 야외 학습장을 정비했다. 이달 28일에는 4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일손이 부족한 충남 공주시의 밤 농장을 방문해 밤 수확을 돕는다.
KBS 퀴즈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지원 사업은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투자다. 모든 문제를 푼 학생에게 대학 등록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용 등을 지원하는 식이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 골맺사(골든벨이 맺어준 사람들)를 만들어 출연했던 학생과 삼성카드 임직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골맺사 회원들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1995년 4월 사회봉사단 발족으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삼성카드는 각 부서별 봉사팀을 따로 만들어 매년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하고 있다.
강지원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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