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6일부터 5개구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9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구별 예방접종 기간은 동구 9월 26일~10월 8일, 서구 10월 7~14일, 남구 10월 14~18일, 북구 10월 7~18일, 광산구 10월 14~18일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세균성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부전증, 천식, 당뇨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노약자의 경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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