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안에 설립된 첫 번째 관광호텔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이 25일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13층에 181실을 갖춘 특2급 관광호텔로 연회장, 레스토랑, 커피숍, 사우나, 헬스장 등이 있다. 이 호텔은 2011년 12월 착공했으며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준공됐다.
이 호텔의 개장으로 새만금과 군산지역을 찾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의 숙박난 해결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일규 베스트웨스턴 코리아 회장은 "우리 호텔은 전북 최초의 브랜드 호텔이자 최대 규모의 특2급 관광호텔"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산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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