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신임 대변인에 김의도(47ㆍ행시 32회) 남북출입사무소장이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경신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변인은 통일부에서 남북교역과장과 이산가족과장, 통일정책협력관 등을 지냈다. 신임 남북출입사무소장엔 서호 전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이 임명됐다. 개성공단 2차 실무회담까지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서 전 단장은 3차 회담을 앞두고 전격 교체돼 갖은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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