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9월 상승세를 이어갔다. 넥센은 16일 창원 NC전에서 3-1 신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오재영이 6.1이닝 1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7번 이성열이 1-1로 맞선 4회 좌월 결승 솔로포(18호)를 터뜨렸다. 마무리 손승락은 3-1로 앞선 8회 2사 1ㆍ2루에서 등판, 1.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2세이브째로 구원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64승2무49패를 기록하며 두산(64승3무49패)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9월 치른 10경기 성적은 8승2패다. 꼴찌 한화는 대전에서 7위 KIA를 9-6으로 꺾었다. 한화는 1-2로 뒤진 4회에만 7안타 1볼넷,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7점을 뽑아냈다. KIA는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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