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16일 충남 아산시내 홀로사는 노인 가구를 찾아 송편을 함께 만드는 등 '한가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사 임직원 1,000여명은 지난 2일부터 천안 아산권 저소득층 2,418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나눔을 솔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사업장 내에 '착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황토배, 고구마, 포 도, 사과, 잡곡 등 농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안찬영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전무)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하는 533개 봉사팀을 조직, 천안 아산지역사회 곳곳과 결연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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